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함께, 행복한 노년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19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개최되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한영미)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로「함께, 행복한 노년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19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및 김완식 대한노인회강원도연합회장, 김기철 강원도의원과 김진복 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내 3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의식 확산 및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한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를 위해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노인학대예방 실천선서’, ‘특별강연-노년의 자원과 문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단은 “이번행사를 통해 노인의 인권보장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요구하고, 초고령 저성장 양극화 사회에 노년의 자원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문화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의 안녕된 삶을 위해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협력체계 강화를 부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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